박혜수 학폭논란, 동창생 증언 추가 과연 누구 말이 진실일까?

최근 배우 박혜수를 둘러싼 학폭 (학교폭력) 논란이 계속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배우 박혜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반박문을 올렸습니다.

 

 

지난 25일 네티즌 A 씨는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학교폭력에 대해 글을 올렸습니다. A 씨는 중학교 3학년 때 박혜수와 같은 반이었다고 합니다. 박혜수에 대한 소문이 당시에도 많아 편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사악한 아이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네티즌 A 씨는 현재 여론을 알고 있지만 욕먹을 각오를 하고 글을 작성했다고 합니다. A 씨는 박혜수가 학급 임원을 맡고 있었으며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를 때릴 입장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도 잘 지냈다 고 말했습니다.

 

또한 동창생 A 씨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학교 폭력의 가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동문들은 다 알고 있겠지만, 그 친구들이 무서워서 본인도 익명으로 남긴다며, 많은 아이들을 괴롭히는 게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이 피해자라고 말한 친구 중 한 명이 같은 반에 속해 박혜수와 친하게 지냈다며 먼저 박혜수를 때리고 싸우는 것을 본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동창생 A 씨는 사실이 아닐 수도 있는 소문을 만들고, 나쁜 댓글을 쓰면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소문이 이렇게 퍼지는 것을 보고 나쁜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솔직히 두려워서 반박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동창생 A 씨는 졸업 앨범을 첨부 해 동급생임을 증명하면서 중학교 3학년 때 대한 단순히 소문만을 믿고 나쁘다고 생각해서 미안하고 박혜수 학폭논란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동창생의 반박문 원문

 

배우 박혜수는 온라인에서 여러 건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박혜수 소속사는 학폭 혐의를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발표했지만, 학폭 피해자 모임은 계속해서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논란 속에 박혜수 주연의 KBS2 금요일 드라마 디어엠은 26일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연기되었습니다. 드라마 홍보를 위해 박혜수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에서도 출연이 취소된 상황입니다.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월26 일 금요일에 예정된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2 금요일 드라마 디어엠 Dear.M

https://tv.naver.com/v/18490086

[인터뷰] 설렘 가득 안고＜디어엠(Dear.M)＞이 곧 만나러 갑니다! 2월 26일(금) 밤 11:10 첫방사수! | KB

 

현재 소속사는 학폭 혐의를 완전히 부인했지만 학교폭력 피해자 모임에서는 배우 박혜수 측과 나눈 녹취록을 공개해 의견 충돌이 심화되는 것 같습니다. 학교 폭력 혐의에 둘러싸인 스타들의 KBS 방송 출연 여부에 대한 향후 대응에도 주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