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기증, 삼일절 기념 LA 독립운동 역사 안내서 (서경덕 교수 기획)
- 연예 이슈
- 2021. 3. 2.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가 삼일절을 기념해 로스앤젤레스 한국 문화원에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 1 만부를 기증했습니다. 3월 1일 서경덕 교수는 상하이, 도쿄, 파리에 이어 로스앤젤레스에 다섯 번째 기부를 발표한 것입니다.
LA 독립운동 역사 안내서의 내용?
이 안내서는 독립 운동사 역사 안내서로 전 세계 도시에 기부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되어 미국 로스앤젤레스 독립 운동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안내서는 대한인국민화와 기념관, 안창호 가족이 살았던 고택, 로스앤젤레스 도산 안창호 관련 장소, 로즈데일 공원 공동묘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이야기 안내서를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한류의 영향으로 외국인들이 한국의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있으며 이것이 로스앤젤레스 독립운동의 역사를 해외로 알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그는 이어 “세계 코로나 19 발발로 인해 독립운동 유물이 해외에 머무르는 상황이 별로 좋지 않다. 이 상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뜻깊은 송혜교 기증
동시에 서경덕 교수와 배우 송혜교 기증으로 지난 10년간, 역사 기념일마다 한국어 가이드와 한글 간판, 구호 활동을 해외 26개 독립 운동 현장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배우 송혜교는 1일 인스타그램에서 선물 받은 책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날 송혜교는 "좋은 책 고마워",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라고 썼습니다.
송혜교가 올린 책은 두산 인프라 코어 박용만 회장이 쓴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입니다. 이 책은 경영인 박 회장이 쓴 책으로 업무 기술, 대인 관계 태도,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향후의 송혜교 소식
송혜교는 김은숙의 신작 '더글로리'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건축가를 꿈꾸었지만 잔혹한 고등학교 폭력으로 중퇴 한 주인공이 가해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에 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이의 담임 교사가되어 가해자와 방관자에게 끔찍하게 보복하는 이야기입니다.
서경덕 교수는 배우 송혜교씨가 좋은 선례를 만들고 있다며 송혜교 기증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다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도 한글 안내서를 기증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벌써 10년째 역사적인 기념일마다 꾸준한 선행에, 배우 송혜교 님 멋진 찬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