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출신 강승현, 학폭논란에 대해 허위사실 강경대응 입장 발표
- 연예 이슈
- 2020. 4. 25.
요즘 왜 이렇게 학폭 논란이 많은지.. 모델 출신으로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강승현이 이번 학폭 논란의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발 빠르게 대처를 하고 있는데요. 학폭 논란을 부인하고 허위사실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지난 22일 네이트 판 커뮤니티에 익명성을 기댄 폭로자와 빠르게 법적 대응을 한다는 강승현과 글쓴이. 과연 누가 진실일까요?
이원일 셰프의 예비 아내인 김유진 PD의 학교폭력논란이 계속 화두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네이트 판에서 익명의 학교폭력 폭로 글이 올라왔는데요. 실시간 랭킹에 까지 오르며 제목은 "모델 겸 배우이자 독전, 검법 남녀, 나 홀로 그대 출연 배우는 집단폭행 주동자입니다"라며 작성자는 자신이 B의 중학교 1년 후배임을 밝히며 글쓴이가 중학교 2학년 때 친구와 함께 하굣길에 A이 다가와 자신들이 먹고 있던 과자를 빼앗아가고 이로 인해 실랑이가 벌어지자 A가 어디서 선배에게 반말이냐며 사과하라고 소리쳤고 -> 이를 무시하고 가자, 8명의 무리를 모아 친구와 글쓴이를 한적한 장소로 끌고 가서 글쓴이를 집단 폭행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때 폭행의 주동자인 B도 함께 있었는데 이날의 폭행이 끝나고 다음날 B가 교실로 찾아와 다시 또 특정 장소에서 선배에게 건방지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 글쓴이는 며칠 전 김유진 PD에 대한 학폭 폭로 글을 보고 피해자들만 고통받는 현실이 조금이나마 바뀌었으면 싶은 마음에 용기 내 글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네이트 판 강승현 학폭 주장 글쓴이의 원본 글
글쓴이는 슈퍼모델 대회에서 과거 집단폭행을 주도했던 B가 출연하였는데 심사위원이 B의 인성을 가장 크게 보고 뽑았다는 말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 폭로 글도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자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고 여기서 언급한 B가 모델 출신의 배우 강승현 임이 알려졌습니다. 강승현은 세계 50개국을 대표하는 모델들이 참가한 2008년 포드 세계 슈퍼모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었는데 28년간의 대회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계가 차지하여 큰 이슈와 축하를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2015년 이후 수많은 모델 활동과 광고, 배우, 방송 등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모델계의 탑을 찍고 배우로 전향해 엔터테이너의 자질을 보여주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거의 학폭 사실이 논란이 되고 네티즌들이 강승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몰려가 댓글을 달자 강승현은 댓글 창을 아예 막은 후 소속사 비스터즈엔테테인먼트를 통해 발 빠르게 강승현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니라고 밝히며 허위사실에 대해서 악의성 짙은 비방 유포를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강승현은 매우 단호하고 발빠르게 대응을 하자, 글쓴이는 그럴 줄 알았다는 내용과 함께 졸업장과 졸업앨범을 인증하며 증인의 증언과 함께 글쓴이 역시 법대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지금 사실이 무엇일지, 끊임없이 논란의 중심에 서는 연예인의 과거 학폭 논란, 이번 사건 역시도 계속 지켜보고 진실을 밝혀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