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홈즈 예비신혼부부, 알고보니 불륜커플 (+제작진 입장 원본글)

    MBC 구해줘홈즈에 출연한 의뢰인이  현재 논란 중입니다. 불륜을 한 가정을 파탄시킨 커플이 예비 신혼부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는 주장입니다. 현재 구해줘홈즈 예비 신혼부부 편은 19일 방송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방송사 측에서는 모두 삭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비신혼부부가 알고보니 불륜커플!

     

    저도 잘 챙겨보는 프로그램인 구해줘홈즈는 다양한 부동산 매물, 집을 찾아주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으로 평범한 아파트나 빌라만 보던 시청자들에게 다채롭고 예쁜 구조의 집들을 보여주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오늘 방송예정인 4월 19일 토요일 방송 예고편에는 송가인과 김기방이 패널로 나와 집을 구해주는 모습이 담겼었습니다. 그리고 집을 의뢰하는 예비 신혼부부라는 커플이 불륜커플. ㅡㅡㅋ (진짜 뻔뻔함이 레알 대박..)

     

    해당 주장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졌는데요. 알고보니 해당 커뮤니티는 보배드림에 제목은 "상간녀가 방송 출연을 한다네요"로 글 작성자는 예고편에서 남편으로 등장하는 A 씨의 전 부인인 B 씨라고 알려졌는데요. 잦은 다툼으로 인해 2018년에 이혼을 했지만 그 과정에서 내연녀의 존재를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답니다. 전 남편 A 씨가 부인 B 씨가 만삭이었을 때 내연녀와 관계를 이어나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재판부는 내연녀로 인해 작성자의 부부관계가 파탄 났다고 인정되었고 내연녀는 작성자에게 정신적 고통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알려졌습니다. 또 상간녀는 순순히 불륜사실을 인정했지만 놀랍게도 이후 작성자와 친구를 주거침입 혐의로 고소했다고 합니다. 전남편에 대해서는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하여 2019년 11월 상간녀에게는 승소 판결을 받았으나 전남편에게는 이미 이혼한 뒤라 패소를 하여 홀로 4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전부인B씨의 후기글

     

    작성자의 마지막말은 "어린 아들에게만큼은 아빠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지 않아 좋은 말만 했었는데 방송에서 나오는 것을 아들이 보고 받게 될 상처가 너무 걱정된다"며 가능하면 해당 회차 방송이 되지 않기를 원한다고 호소했습니다. 파렴치한 불륜커플이 공중파 예능 방송에서 버젓이 얼굴을 드러내고 초혼 신혼부부인 것처럼 당당하게 웃고 나온다는 것이 많은 네티즌들을 분노시키고 구해줘홈즈 제작진도 해당 방송분 예고편을 일괄 삭제하고 의뢰인이 노출되는 장면은 모두 편집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구해줘홈즈 제작진 공식입장 원본글

     

    해당 글을 접한 사람들은 부부의세계 실사판이라며, 뻔뻔함이 소름 돋는다는 등 다양한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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