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선물' 투자를 비추천하는 이유, 주식시장과 비교

이번 포스팅에서는 '선물'이라는 투자처, 파생상품에 대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글을 열심히 작성했는 데 임시저장과 발행의 동시에 날라가서 다시 작성하는 글 ㅠㅠ아.. 내 2시간이여..)

선물은 다른 금융상품과 달리 선물은 개인 투자자분들께는 투자를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리스크가 너무 커서 사실상 도박과도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 파생상품입니다.

 

• 파생상품은 미래의 특정한 시점에 특정 가격으로 물건을 거래하기로 약속하는 무형의 금융상품이에요.
• 파생상품의 종류로는 선물, 옵션, 스왑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물'이라는 파생상품을 가지고 우리가 투자하는 다른 많은 금융상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념적으로 선물이 뭔지만! 알아보려고 합니다.

 

 

 

 

선물 직접투자는 투자금의 10~15%만 가지고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억원 규모의 선물 매매를 하려고 한다면 우리가 현금으로 계좌에 넣어 두어야 하는 돈이 약 15%인(국내 시장 기준) 1,500만원이에요. 우리가 주식을 매수할 때 1억원어치를 살거라면 신용/미수를 쓰는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현금으로 1억원이 계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선물은 우리가 계좌에 갖고 있어야 하는 증거금이 15%정도 밖에 되지 않고 레버리지를 땡겨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투자를 잘 하는 분들은 레버리지를 잘 활용해서 한번에 큰 수익을 보실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초보자분들이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과 비교해서 말씀드리면 주식은 손실이 나도 -80%, 혹은 최악의 케이스가 상장폐지가 되는 경우죠. 그것도 오랜시간에 걸쳐서 하루에 가격제한 폭이 +30~30%이기 때문에 하루 아침에 내가 갖고 있던 주식이 수익률이 -90% 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근데 선물시장에서는 그게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100% 손실, 우리가 선물을 투자하겠다고 넣어둔 돈이 0원이 되어 100% 손실 케이스가 얼마든지 가능하고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 선물 직접투자는 굉장히 난이도가 높고 투자손실이 클 수 있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기때문에 국가에서도 사전교육을 의무로 받게 되어 있을 정도 입니다. 그리고 미리 모의투자를 통해서 방법들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증거금도 최소 천만원이상 갖고 있어야 합니다. 주식초보자라면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한 뒤 도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