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거래소 폐쇄 거래소간 이동 필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으로

가상화폐 거래소가 특정 요건을 충족하고 당국에 신고하기 1주일(24일)을 앞두고 코인 거래소 서비스 중단 안내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코인 거래소는 17일까지 서비스 중단을 이용자에게 알려야 합니다. 신고되지 않은 코인 거래소의 사용자는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투자를 철회하거나 다른 거래소로 이체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한국에 존재하는 코인 시장에서 원화 입출금이 가능한 곳은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으로 좁혀진 것 같습니다. ISMS 인증+실명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면 9월 24일 이후부터 원화로 상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ISMS만 인증한 24개 시장은 실명제 없이는 원화 거래가 불가능하며, 코인 투 코인 C2C 시장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명계좌 확보 & ISMS 인증받은 거래소

• 빗썸
• 업비트
• 코빗
• 코인원

* 실명제를 보장하지 않는 코인 거래소 24개 목록

이 중에서 계속 코인을 거래할 분들은 실명계좌 확보된 위 4개 기업에 미리 이체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 고팍스
• 메타 벡스
• 보라 비트
• 비둘기 지갑
• 비블록
• 비 크몬
• 아이 빗 이엑스
• 와우 팍스
• 에이 프로빗
• 오아시스
• 오케이 비트
• 지닥
• 캐셔레스트
• 코어 닥스
• 코 인빗
• 코인 엔코인
• 텐앤텐
• 포블 게이트
• 프라방
• 프로 비트
• 플라이빗
• 플랫 타익스 체인지
• 한빗코
• 후오비

 

 

거래소간 이동 시 주의할 점 (확인해야 할 점)

Bitcoin, Ethereum, Ripple, Ada 및 Dogecoin과 같은 주요 토큰을 소유하고 있다면 4대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알트코인에 김치 코인이라는 코인이 있다면 거래소를 옮길 때 주의해야 합니다. 이체하려는 코인이 이 거래소에서 거래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만든 바이낸스 코인도 메인 카테고리에 속합니다. 단, 코빗과 빗썸만 바이낸스 코인을 거래할 수 있으므로 거래소 이동 시 주의해야 합니다.

테더도 주류 화폐라고 할 수 있지만 국내 4대 거래소는 테더의 원화 거래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Uniswap(유니 스왑)은 업비트에서 원화로 거래할 수 없지만, 다른 거래소에서는 거래할 수 있습니다.

 

 

코인 거래소 폐쇄되면 코인은 어떻게 되나?

원화 입출금이 불가능한 경우 ISMS 인증 거래소만 계속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단, KRW 접속이 되지 않고 ISMS 인증만 있는 경우 서비스 종료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국내 거래소는 개인 지갑 대신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지갑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폐업하면 거래소 지갑에 있는 코인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24개의 목록에서 거래 중이라고 하시면 폐쇄형 거래소의 코인을 4대 주요 거래소로 이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는 개인 지갑으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특정 거래소에서만 거래 가능한 잡코인이라면 즉시 원화로 출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로써는 피해가 있더라도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코인 거래서 폐쇄에 언급되고 있는 기사를 읽어보니 국내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이렇게 4개만 살아남는다면 총 42개의 코인이 사라져 3조 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ㅎㄷㄷ...
ISMS 인증을 받은 24개 통신사는 원화시장 운영을 위해 은행과 계속 협의한다고는 하지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은행이 책임지기 때문입니다.
가상자산 사업자와 관련된 자금세탁 문제가 있을 경우 거래소가 중단됩니다. 문제는 이에 대한 책임을 가상자산 사업자가 아닌 은행이 먼저 진다는 입니다. 은행도 실명제를 발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은 간단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신중하게 투자하시고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