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나래 박나래 인스타그램 사과문 하지만 폐지 성희롱 논란 정리
- 연예 이슈
- 2021. 3. 28.
헤이나래는 어떤 프로그램?
헤이나래는 CJ ENM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오리지널 콘텐츠입니다. 박나래와 유튜버 헤이지니가 출연해 동심을 강제로 주입한다는 현실 엔터테인먼트로, 어린이 콘텐츠의 대표주자와 19금 콘텐츠를 잘하는 박나래가 만나 방송에 대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하지만! 헤이나래에서 진행자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에 대해 사과하는 사건이 지난주 내내 이슈였습니다. 방송 중 박나래의 과도한 성희롱 묘사가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헤이나래 성희롱 논란, 왜?
- 문제가 되었던 장면은 지난 3월 9일 방송한 헤이나래의 박나래가 과거 활동을 말하며 남자 연예인들을 바지 속 고추라고 부른다며 당시 출연자들과 제작진이 불편하다면 고추는 야채라서 이야기해도 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또한 지난 3월 23일 공개된 EP.2에서 최신 유행 장난감 체험을 하였는데 박나래가 남성 인형을 만지며 '너무 T 아니야?', '아, 거기 있는 줄 알았는데' 등 고차원적인 발언을 하며 성희롱하는 장면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인형을 만지기 전부터 물렁한데 만지면 딱딱해진다고 언급해 더욱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런 다음 그녀는 팔을 인형의 사타구니 쪽으로 움직였고 그 장면은 모자이크를 했습니다. 특히 영상의 썸네일은 '39금 나쁜 손 참을 수없는 수위 조절 실패'와 같은 자막과 함께 자극적인 영상이 그대로 방송되었습니다.
특히 박나래와 함께 어린이 유튜버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헤이지니로 인해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비판이 격렬하게 일어났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그녀가 성희롱을 과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결국 사과문 발표한 제작진
결국 24일 헤이나래 촬영진은 '구독자들에게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제작팀의 과도한 역할 설정으로 인한 표현방식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문을 발표하며 스튜디오 와플의 프로그램 폐지가 확정되었습니다.
박나래 인스타그램 사과문 원본
박나래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헤이나래 성희롱 논란이 심화되면서 박나래가 출연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게시판에도 박나래 하차를 요청한 시청자들의 의견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쩌면 프로그램 기획 의도 때부터 이런 논란이 생길 것은 뻔한 일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유튜브 방송이라고 하지만 선을 넘은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