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이다영 학폭 폭로 논란 계속되는 피해자 증언 폭로글
- 연예 이슈
- 2021. 2. 14.
최근 프로배구 선수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에 대한 소식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흥국생명의 레프트 이재영이 학폭 의혹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또한 동생 이다영과 나란히 자필 사과문을 올려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다영, 이재영을 둘러싼 학교 폭력 의혹은 지난 2월 8일 디시인사이드 배구 갤러리를 통해서 처음 제기되었습니다.
배구선수 학폭 폭로글 내용
피해자로 추정되는 여성은 함께 전주 근영중학교에 다니던 때, 둘에게 학폭을 당했다며 평생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다음날인 9일 밤에도 해당 네티즌은 추가로 글을 올려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전했는데 해당 내용이 충격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글을 올린 네티즌에 따르면 이다영은 평소 학폭을 일삼았고 학생들이 심부름을 거절하면 부모님을 욕하고 흉기를 갖다대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글쓴이에게 더럽고 냄새가 난다고 한 것은 기본이고 너네 애미 애비라는 말을 하면서 좋지 않은 말들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주작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자 10일 글쓴이는 네이트판에도 "현직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 드립니다" 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작성자는 10년이나 지난 일이라 잊고 살까도 생각해봤지만 가해자가 자신이 저질렀던 행동을 생각하지 못하고 sns에 올린 게시물을 보고 그때 기억이 스치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내서 쓴다고 폭로 글이 게재됐습니다. 게시물에는 실명이 거론되지 않았지만 최근 sns로 논란이 된 여자 배구선수는 이제 이재영, 이다영 자매라는 점, 공개된 증거 사진에서 확인할 수있는 초등학교, 중학교가 배구 선수 자매가 졸업한 곳이라는 점에서 학폭 가해자가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아니냐는 의혹이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성의없는 사과문을 남긴 자매
이에 10일 이재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제 잘못으로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죄를 드린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려 해당 학폭논란에 대해 인정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사과문을 통해 철 없었던 지난날 저지른 무책임한 행동때문에 많은 분께 상처를 드렸다며 머리숙여 사죄한다 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이다영은 학창시절 제 잘못된 언행으로 고통의 시간에 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며 좋은 기억만 가득해야 할 시기에 본인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힘든 기억을 드린 점 사과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간 흥국생명과 함께 이다영도 응원해온 팬들을 향해서도 사과를 전했습니다.
이다영은 팬 여러분께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으면서 조금 더 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해야 했다고 말하며 저는 앞으로 제가 했던 잘못된 행동과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조금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흥국생명 SNS 사과문
여론 현 상황
하지만 이다영 선수가 자필로 직접 사과문을 남겼지만 여론은 계속해서 싸늘한 상황입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쓰기 싫은 데 어쩔 수 없이 상황에 의해서 쓰라고 해서 쓴 느낌이다, 진짜로 책임 있는 행동이 무엇인지 보여주길 바란다며 해당 사과문이 너무 성의 없는 사과문 이라며 지적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논란은 단순히 여기서만 끝나지 않고 현재 이들 자매에 대한 청와대 국민 청원 글까지 등장했습니다. 선수 자격을 박탈하고 영구 퇴출을 바라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실제 적지 않은 대중들이 동의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사건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 상당한 후폭풍이 진행되고 있는데, 몇일 간 실시간 검색어를 오간 이다영, 이재영 배구선수의 학폭 논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