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부) 공매도: 없는 것을 판다

    주식초보라는 게시판을 만든 이유... 뭐라도 해보쟈 해서 시작한 주식, 해봤다고 하기에도 민망한 금액이지만 공부없이 하는 건 말이 안 될 것 같아서(사실 정말 아무것도 지식이 1도 없어서 블로그 하며 주식이나 공부해보자라는 마음임) 시작한 주식 공부예요. 오늘은 실검에도 오르고 있는 공매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코로나19때문에 정말 경제상황이 너무..ㅠㅠ 주알못(주식 알지못하는 사람)도 경제가 얼마나 힘들어지는 지 느껴지네요.

     

    오늘의 금융사전

    공매도

    없는 것을 판다
    공매도란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의 매도 주문을 뜻한다.

     

    없는 것을 판다는 말 그대로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주문을 내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만약 (가) 종목을 갖고 있지 않은 투자자가 이 종목의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매도주문을 할 경우 (가) 종목의 주가가 만원이라면 일단 2만 원에 매도합니다. 며칠 후 결제일 주가가 떨어졌다면 투자자는 떨어진 금액에 주식을 사서 결제해주고 주당의 시세 차익을 얻게 되는 원리라고 합니다.

    반대로 현재 주자가 (공) 매도한 금액보다 높으면 공매도 투자자는 손실을 얻는 것입니다.

     

    공매도는 무차입 공매도/차입공매도 2가지로 나뉘는데 무차입 공매도는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미리 판 후에 결제일 이전에 시장에서 해당 주식을 다시 구입해서 갚는 방식이고 차입공매도제 3자로부터 주식을 빌려 매도한 후 되 갚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제3자라고 하면 중개기관으로 우리나라에는 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에서 주식을 먼저 빌리는 거죠. 그래서 차입공매도의 경우는 빌려서 하기 때문에 '대차거래'라고 부른데요. 그리고 중개기관에 부식을 빌린 대가로 일정한 수수료도 지불해야 하죠.(아 벌써 어렵^^.. 이렇게 빌려서까지 구매하려면 정말 얼마나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를 얻어야 할까요^^...?)

     

    그래서 오늘 오전부터 KB 증권에서 공매도를 가지고 문자가 오고;;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상장에 대한 뉴스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은 시장안정조치로 3개월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거래금지 기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매도로 없는 주식을 구매하고.. 주식을 확보하지 못해서 결제일이 주식을 입고하지 못하면 결제불이행이라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나 개인의 생각 이런건 하지 맙시다^^..

     

    [속보] 공매도 금지항목 확 늘린다

    금융위원회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확산으로 주가가 폭락하니 공매도 제도 개선을 포함한 컨틴전시 플랜 가동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컨틴전시 플랜: 일종의 비상계획으로 국가간 전쟁이나 자연재해 발생, 대규모 노사 분규 등 경영자가 예측하기 어렵고, 또 예측했다고 하더라도 단기간에 회복이 어려운 사태가 발생될 경우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경영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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