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증시 급락 개장 & 아시아권 증시 폭락

제가 주식공부 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증권시장 주가가... ㅠㅠ

국내 증시 외에 다른 아시아권 증시도 크게 요동을 치고 있더라구요.

도쿄 증시 뿐만 아니라 상하이 등 중국 증시도 기록적인 하락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일본 증시 개장, 미국과 유럽의 폭락으로 영향받은 듯.

 

먼저 도쿄 증시를 알아보면 17,000선에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날짜기준으로 아까 1시 30분을 기준으로 17,100 74.5호로 전일 대비 74.6% 하락했습니다.

불과 3일전까지만해도 2만대를 유지했었는데 이게 무슨일이죠^^....

코로나 대유행과 함께.. 아무래도 도쿄 올림픽 개최가 점점 불확실해지면서 힘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니 도쿄 증시는 개장 직후부터 약세를 면치 못했는데요. 

오늘 오전 9시 개장 직푸부터 18,000선이 무너지고 오전 10시를 넘으니까 거의 뭐.. 17,000선 아래로 추락하더라구요. 추락이라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래로까지 내려왔습니다.

도쿄 증시가 17,000선 이라호 떨어진 것은 거의 3년 4개월만 이더라구요.

이렇게 까지 폭락이 이어지니 오늘 일본 정부와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긴급 회의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금융시장의 대혼란을 막기위해서 추가 금융완화 방안을 논의할 것 같아요.

 

대규모 금융완화 등 부양책 없으면 시장 불안 계-속 이어질것으로...

 

이런 악화되는 상황속에서 일본 정부는 다음달, 우리 돈으로 약 114조의 규모로 긴급 경제 부양책을 내놓을 것 같다고 합니다. 정부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첫 달부터 이런 대규모 예산이 편성된다고 하는 건 2011년 일본의 대지진 이후라고 하니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알 것 같습니다.

 

중국 증시 대표 지수인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늘 아침 개장과 함께 4% 이상 떨어졌습니다.

홍콩의 경우는 7.3 급락한 후에 소폭 반등에서 현재 6% 가까이 빠진 22,900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권이 아주 힘드네요. 인도 증시도 오전에 이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아시아 증시의 동반하락은 미국과 유럽 증권시장의 폭락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관련 연설에서 구체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아서 투자자들의 실망이 컸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아시아 증시 중에서도 특히 인도와 도쿄가 가장 타격이 급니다. 오늘 증시 마감까지 또 얼마나.. 폭락할지.. 지켜봐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