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공시가격입니다. 이 공시가격이라는 것은 큰 의미로 해석하면 부동산의 토지, 건물, 주택 가격의 기준을 정해서 공시해 놓은 것을 의미합니다. 토지에 대한 공시 가격은 공시지가고 건물(주택 제외)에 대한 공시 가격은 행정자치부 장관이 산출하는 '시가표준액'을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토지와 건물을 제외하고 주택에 대한 공시가격을 일반적으로 작은 의미에 공시가격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토지를 처음 하시는 분들이 주로 공시지가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공시지가와 실거래 가격의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도데체 땅 값이 어떤 게 맞느냐 하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시지가란 무엇이고 공시지가와 실거래가가 왜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공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