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자격 가입조건 전환 소득기준?
- 경제/경제정보
- 2024. 2. 26.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청년 내 집 마련 1·2·3'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는 첫 번째 조치로, 2023년에 이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청년 내 집 마련 1·2·3' 계획은 청년들의 생애 단계 별로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합니다.
오늘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자격부터 가입조건, 전환하면 좋은점, 소득기준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청년 청약통장의 특징, 혜택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자산 쌓기와 주택 구입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통장입니다. 이 통장은 평균보다 높은 이자율과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며, 납입한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까지 부여하여 청년들이 장기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첫 번째 단계인 준비기에는 청년 청약통장을 통해 자산을 축적하고 주택 구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인 내 집 마련 단계에서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대출을 통해 분양가의 80%까지 최저 이자율과 최장 기간의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결혼 및 출산 단계에서는 생애 주기에 따라 추가적인 대출금리 인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자격, 가입조건, 소득기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자격 및 가입조건은 19세에서 34세 이하의 청년들이며, 병역 복무기간은 병적증명서를 기준으로 최대 6년까지 차감하여 계산합니다.
소득기준은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입 제한이 연소득 3600만 원에서 대폭 상향되었습니다.
청년청약통장의 가장 큰 매력, 장점은 단순히 청약 기능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실질적인 자산 형성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월간 최대 납입 금액이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었고, 최고 연 4.5%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근로소득 3600만 원, 종합소득 연 2600만 원 이하)을 적용하여 기타 적금 상품과 비교했을 때 실질적인 수령액을 더욱 높였습니다. 특히, 청년희망적금이나 청년도약계좌의 만기 수령액을 청년청약통장에 일시납 하는 것이 허용되어, 다른 청년 자산 형성 정책과 연계하여 장기적인 미래 준비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청년 우대형 청약저축에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전환
기존에 청년 우대형 청약저축에 가입된 사람들은 자동으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자율은 4.5%로 확인되었습니다.
정부는 청년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청년청약통장 출시일인 21일에 자동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반 청약통장에 가입한 경우에는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직접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전환 신청을 해야 합니다.
저는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가입되어 있었기 때문에, 따로 해야 할 조치 없이 자동으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으로 이름이 변경되어 있고, 이자율도 바뀌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청년청약통장은 다양한 금융상품에 흥미가 있는 청년뿐만 아니라, 금융에 크게 관심이 없던 청년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 동생들까지도 이 통장의 출시 전후로 이에 대해 문의하고, 실제로 통장 전환까지 진행하였습니다.
기존에 4~5% 대의 이자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몇 개 가입하고 있었지만, 청년청약통장의 출시로 더욱 편리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입니다. 납입 한도와 금리가 높은 것, 그리고 이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해 주는 것을 종합해 봤을 때, 지금까지의 청년 정책 중에서 가장 좋은 혜택인 것 같습니다. 이번 청년청약통장이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약 당첨 후 대출 상품과 연계하여 실제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 요약
정부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 이후, 이어지는 조치로서 12월경에 청년 주택드림 청약대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하여 공개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계획에 따르면, 분양대금의 최대 80%를 최장 40년 동안 2%대 금리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이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청년들의 주택 구입 시작점이자, 청년 통장의 최고 수준인 청년 청약통장은 전국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경남, 국민, 기업, 농협, 대구, 부산, 신한, 우리, 하나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 통장이 청년들에게 주택 구입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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