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남기는 전시관람 포스팅입니다. 기쁨으로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작가 오길예님의 구피그림 작품세계를 찾았어요. 주제 으로 펼쳐진 전시장에는 가슴을 탁 쳐 외치고 싶은 식물과 열대어 구피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곳곳에 걸려 있었어요. 작품들은 식물과 열대어 구피가 동화처럼 아름다운 향연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식물의 다채로운 색채와 자유로운 움직임이 어우러진 열대어 구피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들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아름다움을 선사하죠. 이번 전시는 서울대치과병원 치유갤러리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오길예 작가님의 구피그림 전시 마지막날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전시장을 둘러보며 들마른 마음의 갈증을 달래 줄 수 있는 작품들에 진심 어린 감사를 느꼈습니다. 작품 하나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