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운서의 노브라 챌린지, 안경 뉴스로 관종 오해?
- 연예 이슈
- 2020. 5. 2.
올초 노브라로 방송에 나서며 큰 화제를 모았던 아나운서 임현주! 그런 임현주가 MBC 라디오스타에 진출을 했습니다. 박해미, 홍윤화, 율희와 함께 출연을 했습니다. 여인천하 특집으로 출연을 했는데 아나운서 출연이 아닙니다. MBC 자사 아나운서가 라디오스타 예능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몇몇 아나운서가 출연한 적이 있지만 이번 임현주 아나운서 출연도 이슈가 되었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985년 생으로 현재 35세입니다. MBC 아나운서국에서 2013년부터 입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나와 미모와 지성을 갖춘 아나운서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2017년 파업 종료 이후에 MBC 뉴스투데이의 평일 진행을 맡고 있다가 현재는 생방송 오늘 아침, 아침 발전소의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2018년 4월 부터 뉴스투데이에서 임현주 아나운서가 안경을 쓰고 나왔는데 지상파 여자 앵커가 뉴스를 진행하면서 안경을 쓴 최초의 사례임을 본인이 밝혔습니다. 이를 소재로 방송에도 출연을 했는데 문제는 안경을 쓰고 나온 여성 앵커는 지상파에서는 2017년 KBS의 유애리 아나운서가 최조였고 임현주 아나운서가 2번째였습니다. 외신에서 소개된 최조의 안경 쓴 여자 아나운서라는 별칭으로 과장 보도가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들과 더불어 관종 논란도 일으켰습니다.
생방송인 아침 뉴스를 노브라로 진행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기사 내용에서 임현주는 "겉보기에 브래지어를 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없는 의상인데 보는 사람에게도 불편함이 없으리라 생각하니 나도 편안함을 느끼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방송에 임할 수 있었다며 혹시나 해서 살펴본 시청자 게시판에도 항의글 하나 올라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끔 이렇게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방송해도 되겠는데?' 신선한 경험이자 발견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남성들을 겨냥해 "혹여 노브라 기사에 성희롱적인 댓글을 다는 남자들이 있다면, 어느 더운 여름날, 꼭 하루는 브래지어를 차고 생활 해 보길 권합니다"라는 발언을 했는데 해당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임현주에게 관심도 없었던 애먼 사람들을 저격한다’는 의견과 ‘임현주의 발언에 동감한다’는 의견으로 크게 엇갈렸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임현주 아나운서는 일각에서 래디컬 페미니즘이라고 불리는 급진적인 사상을 가진 것으로 의심받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본인은 래디컬 페미니스트라고 밝힌 적은 없습니다. 페미니스트인지 관종인지는 여러분의 판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최근 녹화에서 임현주 아니운서가 했던 발언들이 있습니다. 그녀는 지난 2월 화제를 모았던 노브라 방송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는데요. 노브라 방송 이후 SNS를 통해 관종이라는 오해를 받게 돼었다고 합니다. 사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2월 노브라 챌린지에 나선 이유는 프로그램 촬영 때문이었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프로그램 때문에 노브라로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 이 내용을 알렸다고 왜 이렇게 욕을 먹어야 하느냐, 공식 촬영이었다고 수 차례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남녀 갈등을 조장하는 어그로 아나운서라고 비난을 받아야 하느냐며 글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가 밝힌 관종으로 오해 받았다는 내용은 그간의 임현주 아나운서의 행보를 보면, 왜 네티즌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지 이해가 가실 수도 있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1년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낚시부터, 먹방, 유럽여행 등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면서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제가 된 노브라 방송은 제작진이 먼저 노브라로 도전이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임현주가 정말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답하며 임한 방송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브래지어를 벗는 모습까지 영상을 통해 공개를 했습니다. 본인이 싫다고 하는데 제작진이 강요한 것이 아닙니다.임현주는 방송 전부터 SNS를 통해 올리고 적극적으로 알렸습니다.
그리고 또한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해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해 BBC 등 세계 우수 언론의 관심을 받았고 아시아에서 보기 드문 일이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임현주의 안경이슈가 커지자 속눈썹 안 붙이고 방송하기 등 여러 가지 시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임현주 아나운서의 다양한 챌린지가 화제가 되면서, 특히 노브라 챌린지는 대중들의 반응과 찬반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일부에서는 젠더이슈로도 번지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챌린지로 관심을 받을지 임현주 아나운서의 행보를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