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덱스 kodex 인버스 (ETF)뜻과 투자 비추천하는 이유

    요즘 전 세계 시장이 역대급으로 변동성이 큰 장이 되고 있죠?

    우리나라 기준 금요일 다우는 9.99% 하락했고 독일, 영국, 프랑스도 10% 넘게 하락했습니다. 인베스팅 어플이 렉이 걸리기도 하고요? 네이버 증권을 보는 게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지만 네이버 증권 토론방 들어갈 때도 렉이 잠시 걸려서 컴퓨터가 이상한 줄 알았습니다.. 전날 패닉을 잊으라는 듯 급 반응이 나왔습니다.

     

    트럼프가 지난주 금요일에 새벽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지 일주일이 되었는데요. 사실 저는 공부를 하고 있으니.. 비상사태를 선포하면 급락할 줄 알았는데 정 반대의 결과를 만들더라고요. 비상사태를 선포함과 동시에 원유를 최대한 사서 저장하겠다, 여러 의료 및 국가 안정을 위한 지원을 하겠다는 여러 대책을 발표했는데 금리인하 카드보다 효과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코덱스 인버스

     

     

    요즘 하락장과 더불어 큰 변동성으로 인해 '인버스'투자에 관심이 가지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인버스는 레버리지와 반대로 지수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인데요. 국내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원유, 원자재, 해외지수 등 다양한 상품이 있습니다.

    선물, 옵션과 달리 교육을 안들어도 되고 소액으로도 가능하고 투자성향조사만 해주면 바로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주식 시작하고 얼마 안 되었을 때 인버스 관련해서 조사를 하다가 인버스 X200 투자했던 사람들 중에서 실패 사례를 많이 보았는데 레버리지보다 인버스가 더 어렵다고들 하시는 것 같아요. 거의 주식 타짜인 분들이 지수가 폭락하는 시점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코덱스 인버스는 단기투자용으로 유리한 상품

     

     

    참고: 코덱스 레버리지 (반대의 성향 코덱스 인버스)

     

     

    하지만 인버스 투자는 고난이도 투자방식으로 도박에 가깝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주식시장은 '우상향'을 전제로 해야 하는데요. 모든 기업들은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그 과정에서 도태되고 망하는 기업들이 있겠지만, 망하기를 바라고 기업을 세우는 기업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러한 기본 전제를 역행하는 투자, 어떤 사건이 터졌을 때 많이 올랐으니 이제 내릴 거야 라는 감을 알아야 하는 투자가 인버스입니다. 뭔가 더 어렵지 않나요? 그런데다 그 망하는 시점, '순간'의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봅니다. 모든 주식시장은 오르내림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시간의 문제인 것이지 우상향을 했습니다. 즉 시간에 투자하면 위험도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인버스는 '시간'에 투자할 수가 없습니다. 인버스는 순간을 포착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장의 특성 때문에 기본적으로 '인버스' 상품은 단기투자용이라고 생각을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코덱스 kodex 인버스 상품설명서에도 나와있는데요. 기초지수의 일별 수익률만을 매일 추적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의 누적수익률에 대해서는 정해진 배수로 연동되지 않습니다. 기초지수의 일정기간 누적수익률이 마이너스 거나 보합(제로)에 가까워도 같은 기간 인버스의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예측하고 순간을 포작 한다는 것이 정말 정말 쉬운 일은 아니겠죠?

     

    주식은 복리로 움직입니다. -50%에서 본전을 찾으려면 50% 상승이 아닌 100%가 올라가야 합니다.

    그래서 워런 버핏의 원칙 첫 번째는 잃지 않는 투자이고 두번째는 첫번째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지요.

    빚내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면 최대 손실은 원금의 100%지만 상승은 2배, 3배,.... 10배 끝이 없습니다.

    인버스도 잘 이용하면 좋은 상품임에는 틀림없지만 투자를 하더라도 많은 비중을 두기보다는 적은 비중으로 하는 것이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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